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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되면 좋은 이유 3가지

제목에는 개발자라고 했지만 좀 더 넓은 의미에서 IT산업으로 생각을 해주면 좋을 것 같다. 다시 말하면 왜 모든 사람이 IT산업에 종사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우선 내가 생각하는 범위에서의 IT산업의 직종 중 개발에 가까운 직종들은 수많은 종류의 개발자들 (수많은 개발자들이 있다. 프론트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블록체인 개발자 등)과 디자이너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특히나 좋은 점들을 공유해볼까 한다.

장소와 시간의 자유로움

출처: 링크드인

개발자에게는 사무실이라는 개념을 없앨 수 있는 공간의 자유도가 주어진다. 모든 것이 노트북 하나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특정 공간도 기계에 사람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회의가 필요하다면 줌이나 구글밋을 이용하여 화상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대면으로 얘기하는 것보다 화면 공유를 통해서나 동영상으로 해당 문제에 관한 자료를 공유하는 것이 회의실에서 대면으로 회의할 때보다 오히려 효과적일 때가 많다. 위의 도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Remote Working을 할 경우에 가장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산업이 Software and IT인 것을 볼 수가 있다.

산업의 다양성

출처: 맥킨지

개발을 하면 IT산업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IT기술은 어느 산업에서도 쓰이기 때문에 개발이라는 직군을 통해서 모든 산업군에서 일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농업에 관심이 있다면 델몬트 회사의 개발팀에 들어갈 수도 있고, 금융시스템에 관심이 있다면 은행의 개발팀에 취직해서 해당 산업에 전문화된 개발들을 배울 수 있는 것이다. 위의 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은행, 리테일, 여행 등의 섹터와 상관없이 전방위적인 부분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창업의 가능성

요즘은 보통 창업을 진행할 때 IT기술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IT기술을 접목시킬 때 가장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는 것이 인건비이기 때문에 창업자 본인에게 개발 기술이 있다면 남들보다 수월하게 창업을 시작할 수가 있다. 물론 창업자에게 개발 역량이 있다고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작을 좀 더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개발자는 사이드 프로젝트라는 명목으로도 창업에 접근할 수가 있다. 개발자 스터디 모임에서는 새로운 기술도 접목해보고 팀원들을 모아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최악의 경우에 사이드 프로젝트로만 끝나더라도 거기서 기술과 팀워크를 배우고 사이드 프로젝트로 이력에 쓸 항목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다.

결론

강조하고 싶은 점은, IT 산업에서 개발자가 되면 좋은 이유가 많이 있다는 것이다. 장소와 시간의 자유로움, 산업의 다양성, 창업의 가능성 등 다양한 이유들이 있다. 이러한 이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개발자로서 더욱 성장하고, 산업에서 더욱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이점들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공부하고 발전해야 하며, 최신 기술 동향을 계속해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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